작년 델타 IT 대란 기억나? 그 때 하와이에 갇혔던 사람 나야 나.👋 일주일 휴가가 11일 휴가로 강제연장?되었지. 그래도 이왕 갇힌거?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 갇혀서 다행이야 하는 위안도 잠시. 정말 집에 언제가나 싶고 나중엔 가다가 비행기 결함으로 바다에 떨어지면 어떡하지 별 생각이 다 들었어 정말. 섬에 갇히니까 진짜 무섭더라구. 운전해서 나갈수도 없쟎아? 그 당시엔 나 뿐만아니라 다들 심각했어. 그리고 엘에이 도착하자마자 "다신 하와이 안가!" 했던게 기억나. 근데 왠걸.. 또 가고싶어어어 하와이💜 ㅋㅋㅋㅋ 요즘엔 한국이랑 가까운 하와이에 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갈때마다 너무 좋은 기억이 많았어서 트라우마까지 날려버렸나봐 ㅋ 하와이는 애기랑 살기 괜찮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