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3 10:48
대학생인 두아들
정장 사주려고
남편은 근무라
셋이서
매장에 가서 입혀보니
첫교복 입힐때랑 마음이 완전 달랐어
내아들이지만
정말 멋짐뿜뿜
얼굴은 아빠 유전자이지만
몸은 나의 유전자라 기럭지 길고 멋지길래
야! 멋있다
이걸로 해 하니
아빠한테 전화해서 이가격인데 사도 되냐고 물어본다길래
이거 아빠 돈 아니야
엄마 돈으로 사주는거야 하니
큰아드님 왈
그럼 이왕 사주는거 바지 하나 더 사달란다
아들이라 아빠편만 드는 녀석들
쇼핑하고 햄버거 난 한개 먹었는데
두개씩 먹은 아드님들
생각해보니 고맙다는 소리를 못 들었네
옷 감출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