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3 11:00
우리 첫째 9살 딸의 꿈은 작가이다.
처음부터 작가가 꿈은 아니었다.
아빠가 책을 출간한 뒤부터였다.
책을 출간하고 서점과 도서관 갈 때 마다
아빠 책 찾아서 딸에게 보여줬었다.
나의 어린 시절을 돌이켜보니
내가 감히 작가가 될 거라 생각해본적이
한 번이라도 있었던가?
딸은 자연스럽게 아빠가 하는 일을 보며
"당연히 나도 아빠처럼 책을 낼 수 있겠지?"
라고 생각한다.
아빠의 삶이 자연스럽게 딸의 롤모델이 된다.
그래서 매일매일 내가 새벽 5시에 일어나는 이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