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3 15:01
1년 반이 아니라 3학기라고 생각하면
좀 견딜수 있을까.
고민한들 결론은 같다고 이성적으로 판단해도
14년 공백기를 너무 우습게 보고 시건방떠는 태도를 볼떄마다
한번씩 튀어나오는 엿같은 기분은
어떻게든 셀프로해결해야한다.
그게너무 어렵네.
돈이 뭘까, 자식이 뭘까. 세월갈수록 또렷해지는건 없고
갈수록 헷갈리고 뒤죽박죽.
숲은 충분히 본거같은데, 이제 나무들 좀 디다봤으면 좋겠다.
사과나 나무나 다를게 뭐있나 싶다.
멀리서보면 숲은 항상 푸른색으로 보이지만
나무 하나 썩기시작해 멀리서봐도 썩은게 보일때쯤이면
그떈 어떻게 할지 생각은 해본걸까.
예고입시
#소묘연습#성적확보#해답은이미나왔다#
#아무리고민해도결론은똑같더라#새끼가제일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