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3 18:06
Am 1시38분
에이! 잠이 깨버렸어..
열심히 스하리나 해볼까?..하는데,
내 전공이 음악이다보니 알고리즘이 쏠려..
레슨에 대한 글들을 읽다보니 예전의 내가 떠 오르네
난 레슨한지 30년이 넘었어
나의 남편은 성악가라 나와 애기를 놔두고 먼저 이태리로 유학을 떠났는데 그때부터 내가 가장이 되어서 오전에는 합창단 반주, 그리고 12시-10시까지는 레슨을 했어..
일요일은 교회반주..
정말 하루도 쉬는날이 없이 뛰다보니 내가 한달에 출장레슨으로 가르친 학생이 46명이더라구...
인천안에서 지역을 가리지 않고 다녔어 이렇게 다니려니 나의 끼니는 믹스 커피 5잔! 그렇게도 살아지더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