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4 04:16
세계 최고 수준의 AI 연구자 중 중국이 47%, 미국이 18%, 네이처 인덱스도 2022년 이후 중국이 미국을 앞질렀다. 중국은 이제 단순한 하드웨어 강국이 아니다.
딥시크 같은 혁신은 우연이 아니라는거다. 내 스타트업 멤버 중에도 네이처에 논문을 올리며 주 6일 밤새 연구하는 친구가 있다. 그리고 심천엔 그런 인재가 수십만 명이다. 옆에서 지켜보는게 한국인으로서 너무 무섭다.
한국은 "중국이 하드웨어를 따라잡으면 어떡하냐" 걱정하지만, 중국은 이미 하드웨어를 넘어 소프트웨어까지 미국을 넘보려한다.
반면 한국은 의대 정원은 늘리고 R&D 예산은 삭감한다.
부모들은 AI 시대에도 여전히 자식을 판검사·의사로 키우려 한다. 정작 10년 뒤, 그 아이가 30년간 살아남을 인재가 될지는 고민하지 않는다.
한국은 열심히는 살지만, 방향이 문제다.
겉은 화려해도 속은 썩었다.
워라벨을 따지지만, 정작 불행하다.
피부과는 넘쳐나지만, 화상 치료 병원은 부족하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