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3 21:44
내 오래된 친구들과 여행을 하다보면 많이 알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또 새로운 모습이 보이고 익숙한 것에 길들여졌다 생각하다가도 새로운 모습에 또 반해버린다.
함께 해줘서 고맙고 그 무엇보다 내가 힘들때 변함없이 내곁을 지켜준 것에 감사하다.
육운회, 디아스멤버들 한분한분, 용우, 상규, 형일형님, 대영형님, 상원형님...
이제는 내가 베풀때가 온거 같다.
매년 2월은 일수가 짧아 불쌍해 보였는데 독특하고 그래서 소중한 2월이었단걸, 명품같은 존재가 2월이었음을 40대 후반에야 알게 되었다.
럭셔리의 반대말은 천박함이 아니다.
럭셔리의 반대말은 흔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그것들은 나에게 럭셔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