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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4 02:42
캠핑 시작하고 두번째로 갔던 하옥계곡.. 거기서 남들과는 멀리 떨어진곳에서 발전기 켜고 장판 깔고 잤었지.. 옆텐트 아저씨가 아침에 커피 마시러 오라해서 갔는데.. 주물팬에 원두를 직접 볶아서.. 강가의 돌로 파쇄하고.. 내려준 커피.. 그맛을 잊을수가 없다.. 내 인생 가장 맛없는 커피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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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者
박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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