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4 08:00
미국로스쿨
“나아가며 힘을 얻는다”
30대에 도전한 미국 로스쿨 여정을 응원해주는 지인들 수 만큼 비난하는 지인들도 많았어.
그 나이에 가서 뭐할려고?
결혼했음 남편 내조를 할 것이지…
학비 회수는 할 수 있겠어?
참 피곤하게 산다
내가 로스쿨에서 만난 동기들은 저런 말들을 잊게 해주었어. 막 출산한 외과의사, 뉴욕주 어느 카운티 대표, 미국과 영국을 오가는 1인 사업가, 펜타곤 군사 전략가, 심지어 60대인 동기들도 있어.
이 과정이 가치있다고 느껴지니까 내 세상이 커지고 점점 용기가 생기더라.
결국 내 인생이고 내가 경험한만큼 내꺼니까
남들 말에 휘둘리지 않고 살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