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4 08:19
애랑 대화하다가 ‘헉!’ 한 적 있어?
난 어제였어.
같이 카페에 갔는데, 거기서 장난감을 파는 곳이 있었어.
👦 “엄마, 장난감 한 개 살까?”
👩 “장난감은 매일 살 순 없어.
칭찬 스티커를 다 모아서 네가 더 성장하거나
특별한 날에 살 수 있는 거야.”
그랬더니,
👦 “나는 오늘이 특별하고 소중해.”
(약 5초 정적… 헉?!)
👩 “매일이 특별하고 소중하다니… 놀라운걸?
앞으로도 우리 그렇게 살자.”
이제 32개월인데 이런 말을 하다니…
괜히 내가 너무 어린애로만 본 건가 싶었어.
다들 애랑 대화하다가 이렇게 놀란 적 있어?
공유해줘! 💛
너를 통해 내가 성장해 워킹맘으로 살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