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4 09:13
오랫만에 집에서 급히 컴터 작업을 하다 딸한테 찍혔다.
그리고 좀 이따가 학교에서 전화가 왔다.
왜 개학날인데 안오냐고. 하 ㅋㅋ
분명 지지난주에 3/9라고 딸이 그랬는데...
그래서 물어봤다. 왜3/9일이냐고?
1/9일부터 방학은 2달이니 3/9일이 개학이라더라..ㅋ
하~ 확인 안한 우리 잘못도 있지만..
애들의 논리는 정말 재밌다 ㅋ
나는 사실 매장에서 일을 하는것에 익숙하지 않다.
가끔 중국에 있는 매니저들나 주방장들이 물어본다.
주방장 출신도 아니고.
장사도 생각보다 잘 못하고.
말빨도 없는데
매장에서 구지 왜 일을 하냐고.
시작을 하기로 결정을 했으면 뭐가 됐든 만들어 놓고야 말겠다는 사업 초심으로 돌아가 항상 최선을 다하려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