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4 11:28
필리핀 패스트푸드 하면 보통 졸리비(Jollibee)를 떠올리지만, 쵸킹(Chowking) 도 빼놓을 수 없는 브랜드야. 필리핀식 중화요리를 주로 하지만, 치킨과 밥 조합도 꽤 맛있거든. 내 첫 필리핀 치밥 경험도 바로 쵸킹에서였어. 바삭한 치킨은 한국 치킨이 너무 그리웠던 보홀 생활에서 작은 위로를 얻었던 기억이 나. 요즘은 보홀에도 한국식 치킨집이 생기고 배달도 가능해져서 참 좋지만, 그때는 쵸킹이 거의 유일한 선택지였거든. 졸리비의 치킨은 조금 뻑뻑하게 느껴졌던 반면, 쵸킹의 치킨은 겉은 바사삭 하고 속은 촉촉한 느낌이여서 더 만족스러웠어. 하지만 지금은 졸리비 치킨도 너무 잘 먹어서 곤란해🤢🤢ㅋ 그리고 쵸킹이 좋은 이유 중 하나는 패스트푸드점이지만 야채를 추가해 먹을 수 있다는 점이야! 치밥만 먹기에 양심의 가책(?)을 느낄 때, 익힌 깐꽁이나 청경채를 곁들일 수 있어서 정말 좋아. 단순한 패스트푸드 한 끼가 아니라, 좀 더 균형 잡힌 식사 느낌…? 물론 쵸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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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a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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