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5 01:37
바 안이 작은 감옥처럼 느껴질 때
스레드를 보면 열정이넘치는
카페사장들이 참 많은데
나는 요즘 바 안이 작은감옥같다
N평 공간에서 12시간 이상 있어야한다.
그작은공간에서 항상 같은사람들과 웃고울고한다.맘에안들어도 나라에선 함부로 나의 의지대로 이들을 내보내지 말란다.
오늘도 연차이슈로 나는 그들의 땜빵을 홀로 하고있다 . 오늘 감옥엔 나혼자다.
바로앞 바 밖에선 편히쉬는 손님들이 가득하다. 나는 항상 바안에서 그들을 본다. 배부르다면 배부른 소리겠지만 몇년겪다보시 그 괴리감이 나에겐 이제 꽤 크게 느껴진다.
내 출소일은 언제인가..
이게 바로 번아웃..??
자영업자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