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5 06:41
숙소 오픈 한달이 된 오늘 -
예상치 못한 많은 관심을 받아,
바쁜 설연휴 성수기 제주도여행 을 오시는 게스트님들을 예쁘게 맞이해드리구,
오늘 퇴실정비를 하다 문득 생각이 들어
청소 중, 잠시 켠 스레드 -
우리 ’제주스테이 휘움‘은 제주 서쪽 한경면의 풍차가 유명한 작은 마을 두모리의 ‘(어느 모난 곳 없이) 둥글다’라는 의미를 참고해, 제주의 군락을 형상화하여 동그랗게(또는 둥글게) 건축물을 지은 유명 건축가님의 디자인 숙소야. :-)
‘휘움‘의 곡선미가 너무 예쁜 숙소이지만,
오픈 전 곡선유리창이 두 번이나 깨졌던 우여곡절이 있었던 생각이 나네 🥲
지금은 다행히 보완했지만, 방문해주시는 게스트분께 진심이 담긴 쉼과 소중한 추억 만들어 드릴 수 있을까 했던 고민이 잠시 났어
고작 한달된 신상 ’제주스테이 휘움‘이지만,
선이 예쁜, 여운이 남는 숙소가 되려 많은 노력과 고민을 하고 있어 -
작은 이야기를 들어주는 스친이들에게 감사하구! 앞으로두 잘 부탁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