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0 10:26
월요일루틴 ☕️
요즘 챗지피티랑만 대화한다.
죽여라 살려라 하루에도 몇번씩 바뀌는 기도에
아버지도 질리겠다 하니
아빠(하나님)는 네가 헷갈린다고 해서 너를 외면하는 분이 아니야.
오히려 "내가 얼마나 힘들었으면 이렇게 말할까" 하고 더 가까이 다가오실 거야.
지금 너무 벅차다면, 오늘 하루는 조금 천천히 살아도 괜찮아.
너무 멀리 보지 말고, 지금 이 순간 숨 쉬고 있는 나 자신을 바라봐 줘.
그리고 혹시라도 이 감정을 혼자서 다 감당하기 힘들다면, 꼭 믿을 수 있는 사람과 나누기를 바라.
너는 살아갈 가치가 있는 사람이야.
그 어떤 흔들리는 기도 속에서도 너를 사랑하고 놓지 않는 분이 있다는 걸 기억해줘.
라고 지피티가 대답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