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 뜨지 않는 덕분에 울릉도 나물 2가지 알게 되었다. 머무는 기간이 길어지니 이것 저것 울릉도에 대한 지식이 늘어난다. 크루즈는 하루 결항하더니 지금은 운행하고 있다. 그러나 낮시간 크루즈 여행은 지옥 같은 시간이다. 인터넷 안되는 7시간 정도 그것도 흐린 날 크루즈는.. 안습 고속 훼리 엘도라도가 뜨기를 기다린다. 그동안 나물 야채 결핍으로 마트에서 장보아 숙소에서 고기 구워먹는걸로.. 상추대신 처음보는 전호나물을 추천해주신다. 울릉도에서만 지금 잠깐 맛볼 수 있는 귀한 나물이라고 한다. 한묶음 사서 숙소에서 삼겹살 쌈으로 그리고 데쳐서 무침으로 집밥같은 집밥 오랫만이다. 며칠전 이야기임 전호나물 울릉도 집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