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0 07:35
대한민국에서 나고 자란 평범한 사람이라면 20대에는 학업과 취업을 그리고 연애..
30대 중반쯤에는 결혼을 한다.
그 중에 내게 얼마나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 있는가?
나또한 얼마나 타인에게 좋은 사람인가?
혼자 써내려가는 이야기에서 내가 되짚어 보고싶은건
우리에게 기회는 한정적이며 , 그 기회는 대부분 사람에게서 얻는다. (준비된 자에게만..)
나는 그 후에도 몇번의 좋은 경험과 매우 큰 기회를 놓쳐왔다.
그때의 후회를 곱씹는것도 몇년을 했었다
지금은 어제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기위한 나름의 노력을 하고있는중이다.
현재 난 내가 지방에 남편따라 내려와서 평생 관심도 없는 내 전공과도 무관한 간호 조무사 라는걸 하게 될줄 상상도 못했고,
한달 전만 해도 부산이 이렇게 서울과는 동떨어진 관념이 있는 도시인줄 몰랐다고 입버릇처럼 얘기했었다
요즘은 스레드를 하면서 내 자리에서 불평을하는 것이 미련하다는걸 문득 깨달았다
그래서 글쓰기부터 시작하고 불평의 사고방식을 버리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