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0 11:01
울동네는 매주 월요일 아침에 노지 꽃시장이 있어.
지난주에 갔을때 꽃을 사오면서 쎄드라라는 레몬나무를 주문했어.난 일주일 내내 쎄드라 키우는꿈에 자유로이 춤을 추었지.
드디어 오늘 장에 갔어. 웃는얼굴로 상인에게 말을 걸었는데 상인아저씨가 다른동네에서 다 팔아서 없다고... 아~ 실망과 슬픔이 교차 했다는 그래서 이 아저씨집에 레몬나무는 안 사고 맘을 달래려고 딴집에 들러 limone resso 를 사왔다.나 충동구매 했다. 이 관리가 안되는 이 마음 뭔데?
호기심에 사온 레몬 나무 , 이것도 인연 일거야.
안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