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0 13:00
나의 자녀야,
마음 편히 네가 원하는 것을 말하렴
네가 편안한 삶을 살고 싶어 하는 건
당연한 거란다
미리 앞서
너의 기도를 판단하지 말거라
네가 욕심이라고 말하는 기도마저
나는 사랑스럽단다
성숙한 기도의 내용으로
나를 감동시키려 하지 말거라
내 앞에서만큼은
속 깊은 자녀가 될 필요 없단다
철부지 어린아이처럼
떼를 써도 괜찮다
갖고 싶은 것을
갖고 싶다고 말하는 것은
자녀의 특권이란다
주저하지 말고
원하는 것을 말하렴
나는 너의 모든 필요를 채우는
하나님이란다
사랑한다, 나의 자녀야
여자가 이르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이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마태복음 15:2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