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워크시트를 만들다 피곤한 탓에 실수를 했다. (비교급 순서를 햇갈렸다) 학생에게 숙제로 보내주기까지 하고 복습하는 시간에야 알아차렸다. 정말 당황하고 민망해서 어버버 거리고 몇번이나 사과했다. 그날 학생을 비교급을 어려워했지만 원어민인 나도 실수를 했는데… 이 이야기를 친구에게 하니까 친구가 큰 위로를 줬다. “나도 학교 다녔을 때 이렇게까지 솔직한 선생님이 계셨으면 좋았을 걸. 진짜 10배 더 안심을 느꼈을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