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0 14:51
안녕? 나는 0세 애기 키우는 mz엄마야. 사정상 독박육아 중(남편은 타지에 있고, 업무상 2주에 한번 보는중ㅠ)이고 나도 일하느라 워킹맘(하루 4~5시간만 얼집 보내는 중)이야. 아이도 100일 넘으니까 잠투정도 사그라들고, 커가면서 보람도 느끼고, 남편과도 애틋하고, 내 일도 재밌어서, 열심히 으쌰으쌰 재밌게 살고 있는데! 노파심에 한 말씀씩 하시는 조언(이라 읽고 잔소리라 한다)들이 정말 견디기 힘들더라고? 특히 어투가 센 경우는 듣다보면 홧병이 나. 암튼, 이제껏 마음에 박힌 말씀들 훌훌 털어버리려고 재미삼아 직접 만든 잔소리 가격표! 이게 명절 잔소리 가격표마냥 유행이 되어서, 노파심에 하는 말씀이 결코 합리적인 게 아니며, 도리어 육아에 방해라는 걸 알려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ㅎㅎ (사진) ※물론, 워딩이 같아도 잔소리가 아닌 건 당연 예외야! 누가봐도 잔소리인 것들만! 가격 어떤 거 같아? +쓰다보니 스트레스 날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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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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