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0 14:58
신기한 소식이 있어!
중학교 때 전교 1등 했던 친구가 내 책을 보고 몇 년만에 연락을 준거야
책 너무 인상깊게 봤다구 ㅎㅎ
이 친구는 전교 1등이라 성적 떨어지면
당시 선생님한테 엄청 혼났구.
난 반장인데 공부 못한다구 엄청 혼났지..
조금 빡센 시절의 중학교 라이프 🤣 ㅎㅎㅎ
이 친구는 중3 때 일산으로 이사가서 당분간 소식이 끊겼다가 성인이 되서 간간이 연락하는 사이가 되었어!
이 친구는 내 책을 다 읽고
리더십의 고전인 '워렌 베니스의 리더' 가
생각났다고 하네 ㅎㅎㅎ
그리고 나 인터뷰하고 싶다고 빼곡히 질문지도
적어오고 넘 행복했어 ㅎㅎ
내 옛친구랑 연락도 오랜만에 되니
책쓰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드네!
그리고 나 친구한테 꽃 선물도 받았다 🌸
근데 우리 둘 다 게이 아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