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0 15:22
스하리, 반하리 타임가지면서 스레드 둘러보다가🥺
위로의 글들도 상황이 힘든 글들도 많이 읽었다..
나도 누군가에게는 위로의 말을 전했다..🙏
가만히 돌아보다가 오늘 저녁 손님 일화 기록하기.
~손님은 식사 중~옆에서 남편이 테이블 치우는 중
손님 : 우리 어제도 왔는데 기억하세요?
남편 : 그럼요! 자주 와주셔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해요
손님 : 강아지가 있어서 위층 동물병원을 자주오는데,
올때마다 매번 들러요. 너무 맛있어서.. 요즘 힘들죠?
저희가 단골하고, 입소문 더 낼게요. 힘내요.
라고 말씀해주시는데, 남편 한동안 감사하다하고
여운에 그 자리에 계속 서있었어..
카운터에 서있는 나는 몰래 글썽거림🥹
다들 이런 따뜻한 경험 있으면 알려줘✨
서로 위로하고 위로받으면 너무 좋을것같아!!
하루하루 어찌될지 모르는 자영업자이지만,
스스로 선택한 길이고 헤쳐나가야지
다들 화이팅..!
스하리1000명프로젝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