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나는 7년 유치원교사를 하다가 임신하고나서 퇴사하고
육아하는동안 쉬다가 일이 너무 하고싶어서 복직을했어
나는 6~7세 담임만하던 교사라
유치원으로 복직하고 싶었는데 여건상 어린이집교사로 복직을하게됬어
근데 나는 친정도 가까이있지않고 시댁찬스도 어려운 조건이다?
그래서 올해까지 어린이집에서 일하다가 또 공백기가 좀 왔어..
6살.3살 두명 키우면서 맞벌이 안하면 힘든데
아이들 아플때 진짜 막막하더라..
올해 첫째가 아파서 한10일을 가정보육을 했어야했는데
나랑 신랑도 연차써서 보고 친동생네도 부르고 아버님한테도 부탁드리고
말이아니었어..
여기는 시간때문에 안되고 여기는 또 이것때문에 안되고
애엄마되고나니 정말 제약들이 많다...
알바같은곳은 아이있다고하면 많이들 거르시더라..ㅎㅎ
나처럼 일은 하고싶은데 못하는 맘들도 있어..?
그냥 오늘도 구직공고를 뒤적거리다 그냥그런마음에 끄적여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