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나랑 케이크 취향 겹치는 스치니 있을까? ☺️ 나는 지극히 개인적으로 보송보송하고 존재감 희미한 제누와즈를 별로 안좋아해 🥲 케이크 시트부터 크림, 그리고 과일까지 하나하나 아주 확실하게 존재감을 남기는 형태의 케이크를 훨씬 선호하는 편이야. 애초에 내 고향에서는 한국에서 대중적으로 사용하는 제누와즈로 케이크를 만들지 않고 버터 베이스의 케이크 시트를 훨씬 많이 사용하거든 :) 내가 베이킹에 입문한건 초등학생 때야. 그때 당시에 친구의 할머니가 파티시에셨어. 친구네 별장에서 할머니랑 같이 커다란 가스 오븐에 뚝딱 케이크를 만들던걸 시작으로 지금까지 베이킹을 하고있어. 그 때 친구네 할머니와 함께 구운 묵직한 케이크 시트가 기억속에 강렬히 남아서 아직까지 비슷한 형태로 케이크를 만들고 있어. 나와 비슷한 취향을 가졌다면 우리 케이크가 입맛에 잘 맞을거야 🫶🏻 언제든 찾아줘! 의정부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