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0 22:36
엄마의 만마디 잔소리보다 가까운 친구의 말 한마디가 나을 때가 있다. 아들이 등교를 아슬아슬하게 정시에 하는 편이다 그런데 평소보다 30분이나 일찍 일어나서 준비하는 모습 보고 놀랐다 친구가 만나서 학교 같이 가자고 한 모양. 만나자는 시간이 내 마음에 딱 드는구나. 아들 친구 만나면 밥 사줘야지. 남편이 그랬다. 나의 걱정은 아들 여자친구가 생기면 싹 다 사라질 것들이라고....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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