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0 23:37
이어서
딸 : Maman il y a grrrosse zizi!
엄마 ,저기 엄청 거대한 거시가 있어!
나 :어...응
순간 이 딸아이의 우렁찬 목소리 에 전시를 보던 사람들이 우리를 향해 바라보고 딸아이의 표현 에 빵터졌다. 그리고 우리순둥이 아들도 뭣 모르고 있다가 동생의 외침에 피해야하는 그작품을 보고말았고 나의 미션은 난처함으로 마무리됐어. 그냥지나칠수도 있는 장소며 거리였는데 어떻게!그게 보였는지 눈썰미가 좋은 딸아이 덕에 우스운 추억거리가 되었다한다. 길 가다가도 잠시 멈추어 동전을 줍는 예리한 눈매의 딸이었다.오늘 그때가 생각이 난다. 애들 방학은 정말로 길었다.폭삭 속아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