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1 05:06
엄마 마음이란 다 이럴거야. 메이크업아티스트이자 쇼핑몰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딸이 엄마생일차 다녀갔어. 집에 오면 엄마가 해주는 맛난 밥 먹어서 좋다고...갈때되면 좀더 있다가 가고싶다고 어릉냥부리는 모습 보면 아직 엄마눈엔 23살 애기일뿐인데 언제 저렇게 컸나싶어. 공주가 먹고싶다던 생선완자탕이랑 해물탕, 소고기야채찜...요거조거 만들어 먹이고, 남은 완자탕이랑 과일, 쌈짱, 콩나물무침.. 등 바리바리 싸서 보냈어. 경상도 시골에 홀로 계신 울엄마도 내가 다녀올땐 뭐하나라도 더 챙겨줄려고 안간힘 쓰고, 다음을 기억하고 인사하고 돌아서면 내 차가 안보일때까지 대문앞에 서계시는 모습에 얼마나 맘이 짠하던지... 세월이 흘러 엄마가 된 지금, 울엄마가 내게 그랫듯이 나도 내 딸에게 똑같이 하고 잇더라구. 엄마맘이란 다 그런가봐. 그래서인지 요즘은 한해한해가 아쉬워 엄나에게 좀더 자주 전화드리고 찾아뵐려고 노력해. 너무나 착하고 바르게 잘 자라준 이쁜딸😘😘 엄마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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