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0 23:44
사회에 던져지고 한 해 한 해가 흐를 수록 새로 알게 된 사람에게 마음을 여는 방법보다 거리를 둬야만 하는 이유를 자꾸만 알게 된다. 새로운 도전에 대담하게 뛰어드는 방법보다 모두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방법을 자꾸만 찾게 된다. 물리적으로 나이를 먹는 것처럼 어쩔 수 없는 인생의 경년 변화와도 같은 것 '꼰대'가 되는 것은 필연적일 수도 있다. 다만 그 속도가 다를 뿐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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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W 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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