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사업자를 내고 6개월 후
집에서 30초 거리 5평 가게를 계약했어~
내 의지였지만 계획 없이 갑자기 일어난 일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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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후 기존 가게의 30초 거리에 10평짜리 가게가 나온걸 보고 울면서 남편 졸라서 이전했던 지금의 꽃집
ㅋㅋ우물안 개구리라 집근처를 빙빙 돌았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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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에 비하면 월세도 아주 귀엽고 이전을 했어도 작은샵이지만ㅋㅋ
내장이 조그마한 나에게는 나름 큰 도전 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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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평이 된 지금은 꽃집에서 단체 수업도 하고
여유 공간이 있어서 단체 출강 수업 재료 준비도 문제 없어! 시즌에는 짐 왕창 쌓아 놓고 팔고 있어
식물이 없어서 가능한거지만~나는 절화만 판매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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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곳에서는 못했을거 같은 일들이 조금씩 생겨났어~
나처럼 내장이 조그마한 소심한 친구들 화이팅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