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1 01:07
<집 짓는데 평당 얼마인가요?>
이 질문에 바로 답하는 것은 불가능.
내/외부 마감 자재 종류도 많고 그에 따라 가격도 차이나고.
집을 짓고 싶으면 건축주가 공부를 많이 해야해.
평소 맘에 드는 것 사진찍어두고.
건축박람회도 자주 가고.
그리해도 감을 잡기란 쉽지 않지.
평당 얼마씩이라는 계약은 돈만 주면 모든 책임을 시공자에게 맡기는 것이지.(도급, 턴키)
반면 모든 책임(자재 수급, 공정별 업체 섭외, 비용..)을 건축주가 부담하고 노동력만 사는 직영.
도급계약은 시공자가 빨리하면 많이 남고 늦으면 물릴 수도 있지.
그래서 막 달리는?거야 ㅎ
중간에 사소한 작은 실수가 있어도 2년 이내 하자 안 나올 것 같으면 '덮어~~'^^
반면 직영은 건축주가 많이 알아야 하고 머리가 좀 아프지.
그런데 난 마지막 대부도 건축 빼고 앞에 8채 는 모두 직영으로 했지(싯가?).
건축주가 책임져야 할 자재산정/수급, 업체섭외, 인력관리, 기술력, 노동력까지.
내 작품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