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1 02:04
한국에서 친구를 사귈 때 대부분 초중고 동창, 성당 친구, 직장 동료처럼 얼굴을 보고 쌓아가는 관계가 기본이었어. 친구의 친구를 통해 자연스럽게 확장되는 방식도 익숙했고. 그래서 나는 내가 아날로그 세대라고 생각했어.
그런데 미국에 오니 한국 사람들과의 연결이 온라인에서 먼저 시작하는 경우가 많아지더라구. 온라인 독서 모임, 맘 카페, 소그룹 커뮤니티에서 몇 달, 길게는 몇 년을 교류하다가 실제로 얼굴을 보면… 참 신기하더라고. 영화 접속처럼?!ㅋㅋ
이제는 스레드에서 스치는 이들도 “아, 언젠가 오프라인에서 친구가 되겠네” 하고 생각하게 됐어.
그래서 말인데, 버지니아 투자 부동산에 관심 있는 친구들 있어? 다음 주 토요일, 투자로 경제적 자유를 이룬 ‘영앤 리치’ 스친님을 모셔볼까 해. 선한 영향력으로 귀한 정보 아낌없이 나눠주실 분이라, 우리 같이 공부도 하고 모르는 거 마구 여쭤보자!
같이 갈래? 관심 있으면 디엠 줘!
우리 온라인에서 시작해서, 진짜 친구가 되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