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6월 첫 가게를 오픈중이였다
옆에 보람떡집이란 20년 넘은 떡집이 있었는데
뭐차리냐?언제오픈하냐?매일 관심을 가져주시고 신경써주셨다
그렇게 오픈하고 5개월쯤 이 주변 골목이 젊은 여러 사장님들로 인해 살아나니 건물주 손바뀜과 월세폭등 시작되었다
그땐 임대차5년이라 건물주가 돈올려달라면 얼마가되었든 올려주는 분위기였다
올려달라했음 그나마 나았지 재건축 카드를 꺼내들었다 건물이 노후화 되었으니
새로 지을거다 나가라~!!
그래서 같은 건물에 20년이상오래된 가게들은 모두 나갈수밖에 없었고 나만 남은채 불안한 영업을 지속할수밖에 없었다
그때 망연자실한 옆가게 사장님들 표정을 잊을수가없다
벌써 횟수로 9년이 다되어간다
간간히 장사잘하나 방문하시기도한다
잘지내시나? 생각나던 찰나 이렇게 방문해주신다
장사 오래하다보니 이렇게 인연을 하나하나 쌓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