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1 13:03
누가 내 책 좀 마니 사주면 좋겠다.
홍보는 정말 힘들다, 글쓰기보다 천배는 더 힘들다. 이렇게 힘든 줄 알았으면 쓰지 말걸 그랬나싶다.
식충이가 밥을 제대로 몬먹고, 9시면 자던 내가 불면증이 생겼다.
스트레스가 만병의 원인이라더니 절실히실감하고 있다.
인플루언서들이 책을 내도 안 팔린다는데...나란 사람이 쓴 글, 궁금할리가 만무하다.
그치만... 애정을 담아 글을 썼다. 누군가에게 가서 콕 안겨 힘이되고 위로가 되면 참 좋겠는데,
난 그거면되는데...출판사는 다른가보다.
다르지...이것도 업인데...이해는 되는데 벅차다.
예판이 끝나야 잠을 제대로 자려나...
밤이 길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