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1 14:00
저번에 올렸던 샤또 인테리어에 생각보다 너무 많은 관심을 가져 주셔서..🤍 이번엔 디테일 공유할께
브루고뉴 샤또 디테일 1탄 - Grand Séjour
이 메인 거실은 인테리어 리모델 하기 전엔 너무 어둡고 칙칙하고 차가운 공간이었어. 남향이고 큰 full-height 프렌치 창문이 세개나 있는데도. 원래 있던 벽은 낡아서 파란 벽지가 빛이 다 바랬었어. 브루고뉴에 맞게, 딥한 레드를 선택한 이유야.
혹시 빨간 색상이 날려보이지 않을까 깊이있어 보일 수 있는 테크닉을 좀 썼어. 벨기에에서 구한 돌으로 씻겨 텍스쳐를 살린 직물을 벽에 사용했고, 층고를 살려줄 더 짙은 페인트를 천장에 칠했어. 몰딩은 최대한 남아있던 걸 보존하려고 했어. 웨인스코팅은 하얘보이지만 채도 낮은 베이지로 분위기를 맞췄어.
가구는 댓글에서 계속
프랑스 파리 부르고뉴 건축 인테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