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라떼 라떼 하고 싶지 않은데.....
나 어릴땐 친구랑 문방구나 분식집가서 누군가 돈이 모자르거나 없으면 떡 한조각도 같이 나눠도 먹고 그랬던거 같은데.. 나 땐 그래도 쪼매만한 정을 느끼며 산거 같은데..!!
아닌가..?🤣🤣
우리 가게엔 컵닭강정을 팔고 있는데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아. 2~3명이 오면 인당 시키는 경우도 많지만 대부분 한명은 안시켜. 나는 '아이들이 나눠 먹으려고 하나보다 기특하다' 생각했는데 대화내용 들어보면 돈이 모자르거나 없대 그래서 혹시나 싶어 "꼬지 2개 드릴까요?" 하면
"아뇨 한개주세요." 랭..ㅠㅠㅠㅠㅠㅠ
근데 진짜 먹으면서 "친구에게 같이 먹을래?' '먹어볼래?' 라는말이 아예 없는 모습 보며 요즘 갠플시대 엄청 느끼는 중이야.. 이게 편하고 당연하긴한거지만 예전처럼의 정은 많이 못느껴서 뭔가 씁씁하기도 하고...
나 너무 오지라퍼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영업자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