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개산책
(어제 얘기임...)
날이 좋아 오랜만에 우리집 몽몽이 아찌도 데리고 산책 나갔다가.... 정신이 한개도 없이 멘탈이 탈탈 털렸..
다른 애개 산책하는 사람들은 평화로워 보이던데
나는 왜케 힘든거야 대체😭
개는 간만에 나왔더니 시도때도 없이 똥을 싸고
애는 손도 안잡을라하고 망아지마냥 뛰어
똥도 주워야되고 애도 잡아야되고
그렇게 혼자 뛰다 넘어져... 아프다고 울어
이제 날 좋아서 하원하면 집에 안간다고 난리인데
벌써 하루하루가 피로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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