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1 06:45
내 글을 봐준 모든이가
한마음으로 기도를 해준 덕분에
밀랍인형같던 내사랑 얼굴에
혈색이 이제 돌기 시작했어
얼굴도 모르는 많은 분들께
감사를 어찌 전할지 ..
좋은 소식을 전해주는것이
보답일까 하여 잠시 쉬며 글을 올려
먼저 나는 병원을 의료과실이나
비방을 목적으로 글을 쓴게 아니야
어디 물어 볼곳도 전혀 없었기에
수술 대기 시간에 급하게 쓰레드에
고견을 구하려 했을뿐이야..
지금도 수혈을 하고 있고 내가 본것만
대략 10팩 이상은 들어간듯해
수술은 잘 됬고 간호사님들께서
밤새 십분마다 지금까지도
각종 체크를 수시로 드나들며 해주셨어
따뜻하게 다독여 주기도 하고
너무나 감사하게도 말이야
이곳은 지역에서 제일 큰 산부인과로
알고 있어 수술할때 수혈할 피가
간당하여 급하게 구해서는 했다고느
하더라 호송하다 더 위험해진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