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스친이들 올해 초, 감귤박물관 학예사님께서 연락이 왔어. 제주감귤을 주제로 한 계절별 대중강의를 준비하고 있다고 영광스럽게도 내가 그 첫 스타트로 음식과 감귤 관련 토크 콘서트를 하게 되었어. “제주감귤도시락 토크 콘서트”강조 된 거 보이지? 강의를 들으러 오신 분들께 제주의 감귤을 느낄 수 있는 간단한 도시락도 요청해주셔서 같이 준비해 갈 예정이야. 올해 첫 대중강의라 정말 잘 준비해보려고 해. 내일은 낑깡 사러 오일장 갈 건데, 할망장에서 삼춘들한테 귤 이야기 많이 듣고 올거야. 누구나 들을 수 있는 참가비가 없는 강의니 주변에 많이 알려줘. 참. 리모델링한 감귤박물관도 이번 겨울 우리 둘째랑 다녀왔는데 정말 좋았었어. 학예사님의 고민과 열정이 느껴졌어. 제주여행 중이라면 꼭 가 봐☺️ 그리고 감귤박물관에서 제주시 넘어가는 길은 정말 환상이야 이게 제주사는 즐거움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