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1 14:30
결혼준비
안뇽 스친들~!
나는 26.01 예식을 준비하는 예신...! 이었는데
고민이 쫌 생겼어 ㅎㅎ
예랑 부모님께서, 아버님 은퇴가 9월쯤이라 올해 8-9월로 예식을 당기는건 혹시 안되겠냐구 조심스레 우리 의견을 물어보셨어...! 아버님이 30년 넘게 근무하셔서 그만큼 뿌린것도 많으시구, 예랑이 첫 결혼이거든.
억지로 당길 필요는 없다시구 말씀하시면서도 되려 우리 눈치를 보셨는데 ㅠㅠ 오히려 내가 살짝 욕심이 나네..
난 원래두 25년 안에 결혼하고 싶었거든. 근데 예랑이가(연하야) 자기 자리잡구 하고싶다고 26년을 원해서 나의 니즈(최대한 빨리 하고싶음)와 예랑의 의견을 반영해서 26년 1월이 된거였어ㅋㅋ
지금 당기는 거 무리일까?! 다들 어떻게 생각해 ㅎ.ㅎ
- 우리 부모님은 내가 하루라도 빨리 하길 원하시는 상황
- 집이 젤 걱정인데 당연히 아직 안알아봄ㅎ
- 홀, 스드메 계약만 된 상태
- 예랑은 공부중이라 직장이 결정 안된 상태(5-8월 사이에 결정될걸루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