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1 09:06
두달전인가 쓰레드에서 어느분이 식당에서 석박지를 너무 맛있게 먹어서
직접 담구신줄 알았는데 다시 식당에 가보니 구입한 김치여서 실망했다는
글이 있었어.
그렇게 맛있다고 그럼 사봐야지! 김치박스에 있는 이름보고 검색해서 주문.
첫 주문은 아쉽게도 박스가 터져서 김칫국물이 새서 온거야.
바로 톡톡 상담을 하니까 일초도 안되서 댓이 생기고 전화 해달라고 하셔서 전화했더니 죄송하다고 맞교환처리 해주겠데.
그래서 바로 경비실에 재 포장해서 내놨더니만 바로 송장번호가 뜨더라구.
이렇게 일처리 잘 해주는거에 첫 거래 아쉬움이 날아가더라.
나는 원래 생김치 잘 안먹어서 일주일간 숙성해서 먹었는데
와!!
김치에서 톡 쏘는 맛이 넘 맛있더라구. 잘 발효된 그 김치맛 다 알꺼야!
그래서 모임에서 자랑했더니 한분도 사드시고는 최애 반찬이라고 재구매했다.
나도 오늘 재구매해서 김치가 왔다.
얘들아. 10키로 석박지가 배송비 포함해서 3만원도 안되는데
너무 좋다 얘들아~
바른푸드으뜸깍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