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1 11:42
유니클로
유니클로가 아니라 소라니와온센이다.
온센을 그렇게나 좋아하면서도
벤덴초의 소라니와 온센을 그간 단 한번도 안갔던 이유는
오사카의 다른 온센 대비 너무 터무니가 없는 가격때문이었다.
그런데 마침 20%할인을 해주어서 18000원 정도에
입장 하는걸로.
비싼 돈을 냈으니 오후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아주 질리게 즐기고 왔다.
노천욕도 하고, 휴게실서 좀 잠도 자고, 음식도 먹고,
야외정원도 좀 돌고.
오늘 아침부터 또 비가 내리는 바람에
온천에 대한 선택은 매우 탁월했다.
그리고 오늘이 이 여행의 마지막날이었기에
沐浴齋戒 의 기분이랄까.
노천탕 중 제일상류 욕조에 가수하지 않은 100%
온천수가 있는점이 가장 좋았고,
사계절 정원을 꽃으로 꾸민것도 좋았다.
인피니리욕조는 아타미의 최대규모 욕조를
본 이후로 큰 감흥은 없다.
예전에는 이건물만 단독으로 있었겠지만,
지금은 옆으로 타워맨숀이 늘어 노출을 우려하는 사람이 많다.
가격대비 어메니티도별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