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1 23:02
나는 취직하고 인천에 와서 주짓수를 배우기 시작했어,
처음엔 심심해서 시작했고, 막상 체육관에 가서 배우고 스파링하고 너무힘들어서 3개월하고 그만두려고 했는어.
그당시 쪼그만한 파란띠 누나 한테 압박당하고 서브미션당하고..
근데 먼가 억울한거야 ㅋ 그누나 한번 서브미션 시키고 나간다! 맘먹고 서브미션까지 1년 반걸렸어..
목표에 대한 성취감? 이걸 제대로 처음 느껴본거 같았어 ㅋㅋ 이게 지금까지도 주짓수를 하고 있는 원동력이 됐고, 아직도 주짓수를 하면서 인생에 많은 것들을 배우고 있어!
스친이들은 주짓수를 하면서 성취감을 어디서 느꼈었는지 공유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