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게 있어서...잘먹고 잘놀고 집에 돌아오는길에 약간고가도로??가있어.근데 급커브까진아니여도 커브길이지..넓은도로도 아니고 양쪽 한차선씩..신랑이랑 이런저런 얘기하고 가고 있는데 약간오르막길에 커브길을 천천히 가는데 반대편에서suv차가 우리앞으로 오는거야.순간 우리가 차선을 잘못탄줄알았어.어찌보면 진짜역주행이였던거지.그차는 커브길에 경사도있는 그도로에서 자기앞차두대를 추월하는 중이였나봐.그러다 우리를 못봤고..다행이 신랑이 옆으로 살짝피하면서 멈췄고 그차도 바로 옆으로 들어가서 사고는 안났지만 내가 놀랐는지 급브레이크를 밟아서인지 자꾸 뒷목이아파ㅠ땡긴다해야할까??그차는 서지도 않고 그대로 지갈길가버리더라고ㅠ생각할수록 화가나고 분하고 공황장애 우울증까지있어서 지금도 심장은 벌렁거리고ㅠ이런경우 똥밟았다생각하고 넘겨야할까??카시트에 강아지도 있고 안다친게 다행이긴하지만 너무너무화가나ㅠ벌금이라도 먹게 하고싶은데ㅠㅠ대낮에 일어난일인데 지금까지 잠도 안오고...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