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1 15:11
해외생활 하다 보면 경조사 문제 봉착이 종종있지, 지인 하나가 결준때는 웨촬사진도 개인적으로 보내고 스드메 얘기도 곧잘하길래 기다리고 있었는데 모청도 안보내주고 결혼을 했더라? (뒤늦게 피드보고 암), 돈과 셈에 밝은사람이라 나에게 보낸 돈 회수하고 싶었을텐데 말이야. 그 이후로 손절 당한건가 싶어서 묘하게 어색해졌어. 근데 내 인스타 피드랑 스토리 젤 먼저 들여다보는데 이게 너무 불편한거지🥲
신경쓰지않아도 되는 사람이긴한데, 또 친삭이나 언팔하긴 뭐하잖아? 근데 평생 다시 연락 안할것 같긴해...
이러는 이유를 굳이 생각해본다면 그 사람은 해외에서 사는게 평생 꿈이었는데 못해서 한이 된 케이스, 그래서 서른중반인데 유학안보내주신 부모님을 원망하는걸 보고 뜨억한 적이 있어. 그리고 내가 출장이나 여행으로 해외만 가도 질투를 했었음🥲 (언제 귀국하냐, 질투난다, 왜 자주가냐 그만 가라는 둥) 그래서 혹시 내가 이민온게 부러운걸까... 추측해본다🤨 아님말고! 해외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