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1 17:21
아무도 안보지만 혼자 쓰는 덕질 이야기
내 두 번째 덕질은 BoA 였다.
데뷔땐 아무것도 모르고 여기저기 들렸던 루머만 듣고
뭔가 싫었었는데
No.1이 나오면서 판세가 완전 역전 됐다.
그 때부터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대한 노래를 듣고 영상을 보고
적지 않은 앨범들을 모았더랬다.
실제로 멀리서나마 실물을 처음 본건 꽤 시간이 흐른
Woman 쇼케이스 때였고
그 이후로 콘서트를 딱 한 번 갔는데
지금은 유일하게 휴덕이 아닌 탈덕을 하게 된 연예인이 아닌가 싶다.
지금은 앨범도 다 정리하고 더 이상 크게 팔로우하진 않지만
그래도 그동안의 정이 있어서 마음 한 켠에 응원하는 맘은 있다.
탈덕의 이유는 굳이 쓰진 않으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