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을 자주 마셔서 집에는 와인이 항상 떨어지질 않는다. 마트 가는 이유는 술 때문. 요즘 막걸리는 인터넷에서 구매 가능하고 와인 또는 기타 다른 모든 주류도 편의점 마다 픽업서비스(나는 우리동네 GS) 또는 술 픽업 서비스로 구매 경로가 다양해졌다. 며칠 전에는 친한 부부랑 마곡에 새로 문을 연 트레이더스에 와인 사러 갔더랬지. 구경도 가고 두 집 다 상품권이 있어서. 사람 진짜 많음. 그리고 와인을 한 8병 사왔다. 저번에 GS 픽업할 때도 그 부부가 있었다. 형부~ 와인 벌써 다 떨어졌어? 며칠 안됐잖아~~~ 매일 와인 한 병을 마시는 거야??? 그런다... 아니라고.... 좀 됐다고... 우리 일주일에 많이 마셔도 3일 이라고. 와인 마셔도 주말 말고는 한 잔 1/3 병정도 밖에 안마신다고. 막걸리도 있고, 맥주도 있다고... 맥주도 딱 한 캔만 마신다고... 330ml는 두 캔 마실 때도 있지만... 오늘 저녁에는 좋은 일로 마셨으면 좋겠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