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2 00:54
[송세인의 웃긴 독서] (4) ChatGPT도 책 읽으라고 하지 않습니까! (인터뷰365 2025.03.12) 중략 그 책더미의 사이사이엔 대학생 언니 오빠들이 읽을 사회과학 서적이 숨겨져 있었다. 무엇보다 그 서점엔 아주 오래 된 나무 사다리가 있었다. 숨겨진 보물들을 찾기 위한 마법의 사다리. 한여름 장마철의 서점에선 특별한 냄새가 났다. 습기를 머금은 책들이 풍기던 냄새. 이제 그 서점은 어디 갔을까? 어디 가야 만날 수 있나? 그리워서 분해지는 마음이다. 그 서점에선 동네 잘생긴 오빠들도 많이 마주쳤는데. ‘책 고르는 책’은 그러한 나의 분함을 충분히 달래주었다. 그 시절 그 ‘나의 서점’이 책으로 환생한 듯했다. 저자 손민규는 ‘말하는 서점’ 이었다. 세상에, 얼마나 속속들이 다양하게 책을 설명해 주는지 모른다. 내가 여기 있으니 나를 잊지 말라고 최선을 다해 말한다. 중략 #책고르는책 #서평 #송세인 전문 기사 링크는 댓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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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신
foucault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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