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2 02:33
그런 나의 최애는 아미들의 함성과 호응에 행복해 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한번 뿐인 이번 콘서트에서 더 크게 나의 사랑을 전하고 싶었다. 서울 콘에서 공개한 새 노래도 크게 따라 불러주고 싶었다.
목이 갈라져도 팬첸트를 하고 아미들이 하는거에 휩슬려 떼창도 했다. 그날 호비가 너무 행복해 보였다. (이 대목에서 울컥하네..) 내 생각은 그냥 나에게 매번 행복을 선물하는 최애를 행복을 돌려주고 싶다는 생각이었는데 되려 무대위에서 행복해 하는 최애를 보니 나도 함께 행복햊지더라.
홉아. 너는 지금 행복하니? 세계 각지에 있는 아미들 만나서 에너지를 많이 얻었지? 나도 그 중 한명이라고 할수 있을까? 우리가 얼굴을 마주하고 이야기를 할 때가 온다면 난 뭐라고 이야기해야 할까? 그때가 만약 온다면 나에게 무한한 사랑을 줘서 고마웠다고 내가 좀더 좋은 사람이 될수 있었다고 이야기 할수 있었으면 좋겠다.
건강하게 투어마치고 앙콘때 봐!(앙콘 아직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