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중리동이라는 동네는 대전사람들도 조금 낯선동네야..
동네어르신들 이야기로는 예전에는 그래도 사람들도 많았고 나름 번화했던 동네였지만 지금은 젊은사람들은 잘 찾지 않는 동네가 되버렸다고..
대전에서 캡프로젝트라는 공간울 꾸려나갈 동네들을 이곳저곳 찾아다녔고 그 후보지에는 대전에 번화한 동네들도 있었어
그런데 중리동이라는 동네가 나와 내 동생의 마음에 딱 들어오더라구~ 이곳에서 뭔가 새로운 것들을 이루어 나갈 수 있을것만 같은 그런 느낌.
서울에서 내려와 처음하는 사업이였기에 그저 꿈만 가득한 초짜여서 그랬을 수도 있지만 정겨운 옛날 동네 느낌에 전통시장도 옆에 있는 이 동네가 정이 가더라구
그래서 여기서 자리잡은 3년이 되어가고 있고 동네분들이 많이 배려해주시고 함께 해주셔서 다양한 활동들을 해나가고 있는 중이야.
처음 이곳에 자리를 잡았을 때 꿈꾸던 것이 있다면 정겨운 이 동네가 다시 꿈을 꾸는 청춘들로 활기차게 변화되고 어르신들도 활기가 도는 동네에서
대전